티스토리 이전을 포기합니다

못해 먹겠습니다 ㅠㅠ



다음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1. XML 가져오기 기능이 없어 모든 자료를 수작업으로 옮겨야 함
  2. 과거 날짜로의 발행이 되지 않아 모두 같은 날짜로 표시됨
  3. 통상 블로그는 게시날짜 순으로 게시되는데 2.의 문제로 모두 같은 날짜로 표시되다 보니 과거와 현재가 뒤죽박죽으로 섞여버림
  4. XML 내보내기 기능도 없어 향후 티스토리가 망할 때 위험요소가 너무 큼 

한 80개 정도 옮기다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포기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던 시절의 로망이 있어 기쁘게 가입했는데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티스토리로 옮긴다고 하니 두루별님이 기뻐하셨는데 죄송스럽네요.. 
이번 블로그 이전으로 느낀 것은 1) 제 블로그도 생각보다 많은 글이 있었다 2) 호환성이 떨어지는 블로그는 말 그대로 "독"이다 정도입니다...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기서 계속 살아야 겠습니다. 

공짜니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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